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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 배우 강예원 젬마

▲ 강예원 작 ‘젬마의 기도’, 80.3 X 100㎝, 캔버스에 유채, 2014년.

▲ 김홍식 작 ‘Flaneur in Museum_Catalunya(미술관의 게으름뱅이_카탈루냐)’. 2016~2017년.

▲ 김정자 작 ‘이쁜 베로니카’, 202.5 X 138㎝.



배우 강예원, 윤주일 작가와 초대전

영화 ‘해운대’(2009)로 알려진 배우 강예원(젬마)씨가 20일까지 서울 연희동 살롱 아터테인에서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있다. 공예가 윤주일 작가와 함께하는 기획 초대전 ‘고백(Confession)’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개인전을 열기도 한 강씨는 배우로서 괴롭거나 우울한 감정이 들 때마다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는 배역마다 매번 다른 삶을 연기해야 하는 강씨의 솔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2000년 뮤지컬 ‘카르멘’으로 데뷔한 강씨는 영화 ‘트릭’(2016)ㆍ‘비정규직 특수요원’(2017),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2016),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2015)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가 김홍식 개인전, 23일까지



박물관과 미술관에 운집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작품화한 전시회가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마노’에서 열린다. 화가 김홍식(도미니카) 작가의 개인전 ‘다이얼로그 인 뮤지엄(Dialogue in Museum)’이다.

김 작가는 세계적인 미술관에 있는 수많은 명작과, 그것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기록했다. 필름에 감광된 이미지들을 스테인리스 스틸 판에 얹어 금속을 부식시킨 후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금색을 입혔다. 역사와 현재가 혼재하는 모습 속에서 관람객은 작업의 한 부분이자 텍스트가 된다.

문의 : 02-741-6030, 갤러리 마노





김정자 화백 기증전, 24일~7월 7일

안동교구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안동 마지락길 77 교구청에서 ‘소림 김정자 화백 기증전’을 개최한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한국화가 김정자(마리스텔라) 화백은 최근 안동교구청사 신축을 계기로 교구에 다수의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김 화백은 전시회를 통해 수묵화와 성화 36점을 선보인다. 개회식은 23일 낮 12시 교구청에서 사제성화의 날 미사에 이어 열린다.

소림(昭林) 김정자 화백은 원래 서양화가였으나 운보 김기창(베드로, 1913~2001) 화백과 인연으로 동양화의 매력에 빠졌다. 풍경 화가로 활동하다가 1990년대에 들어 먹으로 성화를 그리며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 왔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