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본당/공동체
가톨릭평화신문 2017.08.15 등록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새성전 봉헌] 서울 반포1동본당, 27일



서울대교구 반포1동본당(주임 최희수 신부)은 27일 오전 10시 서초구 주흥1길 6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사진>은 대지 960.1㎡(290평), 건축 전체면적 4789.12㎡(1448.7평)로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다. 빌딩과 주택가가 혼재된 지역 특성상 기존의 정형화된 성당 건물 형태가 아닌 현대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통해 지역 명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성전 내부는 출입구부터 해설대와 독서대, 제대, 벽면까지 본당 수호성인인 사도 성 바오로의 전도 여정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017년 1월 완공했다. 건축 비용은 약 130억 원이 소요됐다.

본당은 2008년 8월 21일 서초동ㆍ잠원동ㆍ논현동본당에서 분리 설정됐다. 성전 신축을 위해 전 신자 성지순례와 체육대회, 바자 등을 개최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