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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해외교회
가톨릭신문 2017.08.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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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먼리본당, 신자 265명 견진 받아

성모 대성당 봉헌 축일인 8월 5일, 중국 허베이성 한단(邯鄲)교구 난먼리(南門里)성당에서 신자 265명이 한꺼번에 견진을 받는 경사가 생겼다.

쑨지껀(孫繼根) 주교 주례, 본당 신부 공동집전으로 오전 9시 미사가 거행됐다. 쑨 주교는 강론 중에 견진성사 은총에 대해 설명하며 "특별히 견진성사를 받을 형제자매들이 요한 세례자 성인의 모범을 본받아 용감하게 신앙을 살아냄으로써 그리스도를 증거해달라"고 요청했다.

견진대상자들은 견진 예식 중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 도유를 하러 가면서 성령께서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원했다.

미사가 끝나기 전 쑨 주교는 보다 많은 일꾼들이 주님의 교회에서 봉사하여 추수할 수 있도록 성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信德社 제공
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