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교구/주교회의
가톨릭신문 2017.08.14 등록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대단치 않은 것

갑자기 오셔서 차린 것이 없습니다.

아닙니다. 진수 성찬입니다.

소박한 상을 마주하고
따스함에 감사합니다.

제가 그리운 건
많고 화려한 밥이 아닌
대단치 않지만
따스하고 포근한 밥입니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마태 15,28)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