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림 되는 이주민 차별… 신앙으로 악습 끊어야

(평화신문)
▲ 베들레헴 어린이집의 이주 배경 자녀들이 사회복지사의 손에 안기거나 방바닥에서 놀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DB

▲ 마고네공부방에 온 이주 배경 자녀 3형제가 피아노를 치다가 김종용(왼쪽) 생활복지사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오세택 기자



이주는 더 나은 삶의 추구와 결합해 있다. 따라서 이주는 ‘희망의 여정’이다.

그런데 이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에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차별적 시선’이 존재한다. 특히 이주 배경 자녀들을 향해서다. 그래서 때로 이주는 불법과 합법이 교차하는 ‘절망의 여정’이 되기도 한다. 이들 이주 배경 자녀들을 교회가 돌봐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은 이들 이주민에게서 단순히 이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기”(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 훈령 「이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 참조) 때문이다. 사순 기획 네 번째 시리즈는 ‘이주 배경 자녀들에 대한 인식 바꾸고 끌어안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