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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3.2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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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병원·서초교향악단 문화예술 공연 업무협약(MOU)
▲ 서초교향악단



서울성모병원 내 가톨릭 혈액병원(원장 김동욱 교수)과 서초교향악단이 15일 문화 공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혈액병원은 혈액질환을 종합적,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기존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확대한 국내 최초의 혈액암 관련 전문 병원이다. 양측은 음악을 통해 환자의 치유 효과를 높이는 문화 공연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각종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초교향악단 배종훈 대표는 "선진국의 유명 대학병원들은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악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가톨릭 혈액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자들을 위해 최장기 공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구 관내 서초문화재단 산하 오케스트라다.

양측은 이날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혈액병원 설립 기념 음악회<사진>를 열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