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황경원 신부)가 최근 사회 현안 자료집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그리고 교회」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시민ㆍ시민사회ㆍ시민사회 운동 △우리나라 시민사회 운동 △국내외 시민사회 단체 활동 △시민교육의 중요성과 사례 △가톨릭 교회 가르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사회는 정치적으로 민주화의 기초를 세우고 성숙한 사회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경제적으로는 사회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회 문화적으로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교회는 사회교리를 통해 정치 공동체는 시민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자료집은 70여 쪽에 이르며, 교회 안팎에서 관련 사목과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배포한다. 서울 정평위는 2011년부터 때마다 사회 주요 현안을 알리고 교육하는 사회 현안 자료를 발간해오고 있다. 문의 : 02-727-2431, 서울 정의평화위원회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