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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활/문화/
가톨릭평화신문 2018.06.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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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담아낸 한반도 평화
조규희 수녀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동상



공예가 조규희(엘리사벳,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수녀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만든 작품 PEACE(평화)로 제39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공예부문 동상을 받았다. 수상작 전시회는 7월 3~6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PEACE(평화)는 우리나라 전통 나무 창살 문양 가운데 한반도가 38선을 상징하는 38송이의 꽃과 나뭇가지에 어울려 있는 작품<사진>이다. 검은색 나뭇가지는 세 나라의 지도자(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를 상징하며, 한반도를 관통하는 흰색 가지는 백두에서 한라를 의미한다.

이힘 기자